사랑니는 보통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사이에 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도 자신이 사랑니가 나고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모든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자라는 것은 아니기 때문으로 현대인들은 턱뼈가 좁아지는 추세이다 보니 매복사랑니의 형태로 사랑니가 나오는 경우가 많고 1~3개만 자라거나 아예 안나오는 경우도 늘고 있고 있어요 

 

매복사랑니는 잇몸 속이나 턱뼈 속에 일부 혹은 전체가 갇혀서 정상적으로 나오지 못하는 사랑니를 말하며 매복사랑니는 단순히 잇몸 아래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 치아나 잇몸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큰데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증상이 매복사랑니 잇몸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매복사랑니가 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이 붓거나, 아프거나, 씹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매복사랑니 잇몸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로, 사랑니가 정상적인 방향으로 나지 못하고 주변 치아를 밀어낼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사랑니가 똑바로 올라오지 못하고 옆으로 누운 채 자라거나, 뼈 속에서 삐뚤어진 방향으로 성장하면 앞쪽 어금니를 압박하게 되면서 치아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고, 신경을 자극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매복사랑니는 잇몸이나 뼈 속에 일부가 덮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 치아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이 쉽게 쌓일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차면서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면역력이 약해졌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갑자기 잇몸이 부어오르고 매복사랑니 잇몸 통증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사랑니 주변에 낭종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는데 낭종은 사랑니 주변에 생기는 물혹 같은 것으로 초반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점점 커지면서 주변 조직을 압박하게 되면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사랑니가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 과정에서 잇몸이 손상되는 경우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사랑니가 완전히 나오지 않고 잇몸을 일부 덮고 있는 상태에서는, 씹을 때 잇몸이 눌리거나 손상될 수 있어요.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잇몸이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염증이 생기고, 매복사랑니 잇몸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이처럼 매복사랑니에서 잇몸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중요한 것은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에요

 

 

 

 

사랑니 통증이 심할 때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줄이면서 동시에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약을 먹어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치과에서 사랑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요.

 

매복사랑니가 지속적으로 통증을 유발하거나,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결국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사랑니가 앞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앞쪽 어금니를 밀거나,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라면 미루지 말고 발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사랑니 발치를 할 때는 먼저 치과에서 X-ray나 3D CT 촬영을 통해 사랑니의 위치와 방향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아래턱 사랑니는 신경과 가까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리하게 뽑으면 신경 손상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어서 경험이 많은 치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후 발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매복사랑니는 단순히 잇몸 속에 숨어 있는 치아가 아니라,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치아이며 방치하면 주변 치아를 밀거나,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 신경을 압박할 수도 있어요. 따라서 사랑니로 인해 잇몸 통증이 발생했다면, 일시적인 통증 완화 방법을 사용하면서도, 정확한 원인 치료를 위해 꼭 치과에 가보시길 바라며 사랑니는 발치와 함께 회복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너무 늦지 않게 치료적 접근을 하시길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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